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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담합
성남시 인와동 사는 봉숙이 이모 가난뱅이 20년에 9평 남짓 판자집 땡볕내어 사들였는데 그 순박한 여인네가 부동산 집값 올리기 선봉장이 되어 겁나게 다그치는 남부경찰서에서 만났네 "집값이 뛴다케서... 이노무 헌집 값이 뛴다케서..." 국 중퇴 한자리 곱셈도 몰랐던 봉숙이 이모가 살아가는 2007년의 세상방정식 아! 식초같은 웃음이 심장을 비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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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담합
성남시 인와동 사는 봉숙이 이모 가난뱅이 20년에 9평 남짓 판자집 땡볕내어 사들였는데 그 순박한 여인네가 부동산 집값 올리기 선봉장이 되어 겁나게 다그치는 남부경찰서에서 만났네 "집값이 뛴다케서... 이노무 헌집 값이 뛴다케서..." 국 중퇴 한자리 곱셈도 몰랐던 봉숙이 이모가 살아가는 2007년의 세상방정식 아! 식초같은 웃음이 심장을 비꼰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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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et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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